진선미 장관, 청소년 직접 만나 학교폭력 예방법 논의한다

또래상담자 활동 청소년 20명과 간담회
  • 등록 2018-11-14 오전 8:36:00

    수정 2018-11-14 오전 8:36:00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지난 1998년부터 동아리 활동으로 ‘또래상담반’을 운영해 온 한영고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교 1~2학년생 20명이다. 또래상담은 학교 내 학생상담자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직접 상담하고 심리ㆍ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진선미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또래상담의 다양한 사례, 또래상담자로서 소회와 어려움 등을 듣고 학교폭력 예방 방안으로 또래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진 장관은 “또래상담이 인성교육에 큰 영향을 미쳐 상담을 해주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학교폭력으로 인해 더 이상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학교 현장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또래상담 활성화를 포함한 정책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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