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화재' 희생자 마지막 합동분향식 개최

시민 등 600여명 참여…오는 26일 합동분향소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시민시장실로 이전
  • 등록 2018-02-24 오후 4:47:56

    수정 2018-02-24 오후 4:47:56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충북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희생된 29명을 추모하는 마지막 범시민 합동분향식이 24일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분향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근규 제천시장, 표창원 의원,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에 이날 오후 1시까지 1만886명이 방문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26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있는 시민 시장실로 옮겨진다. 지난해 12일 21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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