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개관으로 화훼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덕양구 원당동 1292에 경기도 북부 화훼 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고양특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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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대지 면적 4만1863㎡, 건축연면적 2771㎡ 규모로 국도1호선 및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인접해 서울, 인천공항과 가까워 화훼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욱이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인근에는 원당화훼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갖춘 화훼산업특구가 있어 화훼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화훼 융합·복합 산업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꽃축제의 도시 고양특례시가 화훼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