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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강국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플랜텀(Plantum)’은 농업, 채소, 장식품, 과일 등 모든 작물 분야에서 식물 번식 물질의 육종, 재배, 무역을 하는 기업을 위한 협회다. 전 세계 약 300개 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국을 대표해 씨앗과 어린 식물의 육종, 번식, 생산을 위한 최상의 국가간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플랜텀은 농업분야 전반에서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해 회원사를 위한 △시장 접근성 개선 △정책에 초점을 둔 민관협력 주도 △유효지식재산권, 신기술을 이용한 유전자원 접근(나고야·국제 조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식물품종을 고도화하는 유전자 편집 기술 연구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플랜텀 멤버십 가입을 통해 자사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기반 Non-GMO 육성 기술의 세계 진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해외 기술이전(L/O)에 힘쓰는 한편 공동 연구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