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검찰의 사이버 검열 강화, 개인정보 규제의 국내기업에 대한 차별적 집행, 인터넷 실명제 등 국회와 행정부가 시행한 그간의 규제정책은 그리 우리기업에도, 우리 국민에게도 우호적이라고 평가되기는 어려운 듯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규제시도들 역시 이러한 안타까운 규제역사를 더 강화된 형태로 반복하고자 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인터넷 경제에 대한 국회 및 행정부의 규제정책을 분석,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했다.
이상우 교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세정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가 사회를 본다.
‘우리나라 동영상 플랫폼의 경쟁력 저하 이슈’에 대해 이경원 교수(동국대 경제학과)가 발제한 뒤 최세정 교수(고려대 미디어학과),황유선 박사(KISDI),이종관 박사(법무법인 세종)가 토론에 나선다.
이후 ‘플랫폼 규제집행의 불공정 실태’에 대해 김현경 교수(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가 발제한 뒤, 이대호 교수(성균관대 인터렉션사이언스 학과)와 최종선 박사(방송통신심의위), 심우민 교수(경인교대 사회교육학과)가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