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인천 포도농가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 등록 2017-06-18 오후 2:51:22

    수정 2017-06-18 오후 2:51:22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8일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과 임직원들이 18일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피해농가 대출이자 및 할부상환 유예 △피해농가 신규대출 우대금리 지원 △과수 ‘일소피해’보장 농작물재해보험 한시 판매 △벼보험 가입기간 연장 등 소속 자회사를 통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0일부터 충남 보령, 2일 충남 서산, 6일 충남 태안, 10일 경기도 양주, 11일 경기도 포천에 이어 18일에도 휴일을 재차 반납하고 인천 강화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용환 회장은 “농협의 근간인 농민의 고된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수익창출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늘 강조해왔다”며 “NH농협금융 전 임직원은 6월초부터 농촌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사적 지원태세를 확립하여 가뭄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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