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회복 시도..외인 매수세 확대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커지며 코스피가 20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24포인트(0,87%) 상승한 1999.23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000선을 찍으며 근방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5월 첫 거래일인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름폭을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외국인이 685억원, 개인은 11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35억원 순매도 중이다.   화학과 건설업종이 각각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종이목재 전기전자업종 등은 1%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141만원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9일만에 반등했고, S-Oil(010950)은 4% 넘게 오르며 10만원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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