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4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861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다. 다만 이달 1일 600명에서 2일 1004명으로 재차 급증했다. 이어 946→ 980→ 916→ 848→707→662→973→1004→949명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5%,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5.4%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85개 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5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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