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강세를 보인 지난해 에누리 ‘e머니’ 적립금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e머니 포인트 적립금액은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났다. 포인트 사용건수는 60만 4000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회원 1명이 누적한 최다 적립 건수는 3062건, 최고 적립금은 4395만원이었다.
지난 2016년 2월 론칭한 뒤 현재까지 e머니 누적 적립 금액은 65억 8000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약 27만명이 적립 혜택을 받았다. 적립한 e머니는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 내 ‘쿠폰스토어’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상품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에누리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문화 속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e머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