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女청소년 지원 '핑크박스' 800개 전달

  • 등록 2018-07-31 오전 9:29:09

    수정 2018-07-31 오후 7:24:21

30일 핑크박스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수 이즈미엘 네즈 대표(가운데 왼쪽)와 나탈리 이즈미엘 네즈 브랜드매니저(가운데 오른쪽)가 올리브영 임직원들과 함께 면 생리대를 만드는 모습.(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H&B) 매장 올리브영은 서울시 중구 CJ인재원에서 ‘핑크박스(여성용품 에코백)’ 800개를 제작해 서울시립청소년건강센터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일회용 위생용품 등을 에코백에 넣은 핑크박스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올해로 핑크박스 캠페인은 2주년을 맞았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16년부터 핑크박스 캠페인을 펼쳤다. 현재까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2000여명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특별히 캠페인 2주년을 맞아 호주의 유명 제모 브랜드 ‘네즈(Nad’s)’ 대표와 브랜드 매니저도 방한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핑크박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수 이즈미엘 네즈 대표와 나탈리 이즈미엘 네즈 브랜드 매니저는 올리브영 임직원들과 함께 핑크박스를 만들었다. 또 네즈 인기 제품인 ‘바디 왁스스트립’도 후원했다.

이즈미엘 대표는 “세계 각지에서 사업하면서 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여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썼다”라며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핑크박스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필요성을 공감해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단순히 위생용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면 생리대를 만들고 에코백 구성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젊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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