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獨보쉬와 자율주행차 협업 정황 포착

  • 등록 2017-04-01 오후 12:29:16

    수정 2017-04-01 오후 12:29:16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애플이 세계 최대 부품사인 독일 보쉬와 자율주행차에 대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 2월 협력사 리스트를 공개하면서 보쉬그룹 계열사인 로버트 보쉬를 포함했다. 애플 협력사로 등록된 로버트 보쉬의 독일 로이트링겐 사무실은 가전제품용 센서를 주로 개발하지만 이와 함께 자동차용 센서도 함께 개발하는 곳이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애플이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애플은 이를 한번도 공식화한 적은 없다. 애플은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자신의 새 프로젝트를 끝까지 공개하지 않는 점 때문에 ‘악명’이 높다. 그러나 지난해 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자동차 산업의 기존 기업과 신규 진입 기업(newcomer) 간 공정한 경쟁을 장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는 등 관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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