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절하 속도조절..원·달러 20원 가까이 폭락

  • 등록 2015-08-13 오전 10:19:27

    수정 2015-08-13 오전 10:19:2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중국이 위안화 절하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이틀 연속 폭등했던 환율이 20원 가까이 하락하며, 4년여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20원 내린 11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15.2원 내린 1175.6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전일대비 1171.20원까지 하락하며 전일대비 19.6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27일 장마감 기준으로 22.7원 하락한 이후 3년 11개월래 최대 낙폭이다.

김문일 유진선물 연구원은 “전일 아시아시장에서 위안화 달러대비 급락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자 자본유출을 우려한 중국 인민은행이 장 막판에 대규모 달러 매도에 나섰다”면서 “간밤 역외시장에서는 원화 뿐만 아니라 유로화, 엔화도 달러대비 초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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