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한-호주 FTA 협정의 주요내용과 산업별 영향 △한-호주 FTA 체결에 따른 수출 유망품목 △한-호주 FTA 활용 실무 △한-호주 FTA 체결에 따른 수입 유망품목 및 호주 투자정보 △호주와의 비즈니스와 혜택 등 한-호주 FTA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지난 4월 정식 서명된 한-호주 FTA가 발효되면 자동차ㆍ열교환기ㆍ펌프ㆍTV 등 대(對)호주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관세가 5년 내 모두 철폐된다. 또 철광ㆍ석탄 등의 수입단가 하락으로 원자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태년 자동차산업협회 이사는 “자동차가 우리나라의 대호주 수출 25%를 차지하는 만큼 한-호주 FTA 발효로 시장 선점 효과를 노려야 한다”며 “특히 지난달 서명된 일-호주 EPA가 한-호주 FTA보다 먼저 발효되지 않도록 우리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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