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으로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음료수나 물병 정도만 넣을 수 있는 ‘홈 바’와는 달리 기존 냉장고 문과 일치하도록 새로운 문을 만든 제품이다.
매직스페이스는 양문형 냉장고 한쪽 문의 절반 크기로 50~65ℓ의 소형 1도어 냉장고 용량과 맞먹어 355ml 콜라캔 72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또 상냉장·하냉동 V9100에는 매직 스페이스 문을 열면 바로 물병이나 컵을 간단히 올려놓고 쓸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을 설치해 더 편리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가 자주 꺼내 먹는 식료품을 매직스페이스 공간에 넣어두면 냉장고 문 전체를 열어야 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냉장고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냉장실 사용 횟수가 50%로 줄고,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 냉기 손실을 약 46%까지 낮춰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매직스페이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한 달 간 온라인(www.lge.co.kr)에서 퀴즈 풀기 행사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브런치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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