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이남기 “朴당선인, 불통 아닌 진정한 소통"

  • 등록 2013-02-18 오전 11:47:33

    수정 2013-02-18 오전 11:47:33

[이데일리 이도형·나원식 기자] 새 정부 초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내정된 이남기 SBS미디어홀딩스 사장은 18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불통 논란과 관련 “인정하기 어렵다. 소통이라는 것이 꼭 양적으로 많은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인선 발표 직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칙적인 걸 지키는 메시지는 적어도 한 번도 어기지 않았고 이를 지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 아니겠는가”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 내정자와의 일문일답

-오늘 임명되셨는데

▲열심히 하겠다

-어떤거 때문에 내정됐다고 생각하는지

▲제가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다.

-박근혜 당선인이 수석직을 맡기면서 뭐라고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아마 제가 가지고 있었던 오랜 방송인 생활로 제가 아마 채택이 된거 같다

-대(對) 언론 관계는 어떻게 할 생각이신지

▲제가 여러분들한테 많은 도움을 받아야죠. 여러분께서 도와달라. 자주 만나게 될 것 같다.

-인수위 과정에서 불통 논란있었는데 어떻게 풀 것인가

▲박 당선인께서 불통이라는 건 인정하기 어렵다. 소통이라는게 꼭 양적으로 많은게 아니고 신뢰고 원칙적인 걸 지키는 메시지 양은 적어도 한 번도 어기지 않고 그거 지켜 나갈 수있다는 것이 진정한 소통 아닌가.

-예능경력이 많아 이색적이라는 평이 있는데

▲저는 뭐 프로듀서로 출발했다. 보도본부장도 겸임했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그렇듯이 재미와 감동이 같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제가 할 수있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분들하고도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한 관계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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