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구조된 낚시객 김모(33)씨 등 2명은 오전 10시께 간조시간을 이용, 태안 원북면 방갈리 해상에 위치한 갯바위(소분점도)에서 낚시를 끝내고 오후 2시께 육지로 나오려 했으나 밀려들어오는 바닷물로 길이 막혀 고립됐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항·포구 자율구조선 H호(3.42톤·학암포선적)을 동원, 고립된 김씨 등을 학암포항으로 이송하는 한편 대기중이던 태안 119안전센타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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