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사장단, 17일 천안서 발전방향 논의

  • 등록 2011-06-14 오전 11:48:12

    수정 2011-06-14 오전 11:48:12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천안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1년 사장단 연찬회`를 갖고 해운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선주협회는 업무추진 현황과 향후의 장·단기 업무추진계획을 재점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장단 연찬회는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 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종철 한국선주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진해운(117930) 김영민 사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흥아해운 김태균 사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창명해운 이경재 회장,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STX팬오션(028670) 서충일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광근 위원장,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 대표 박상은 의원,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 국토해양부 주성호 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 사장단은 정기선분야를 비롯해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선박 안전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눠 시황동향과 전망, 그리고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연찬회에서는 두원공과대학 서정학 교수를 초빙해 `몸살림 운동`을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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