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뮤지컬 '위키드', 5월 2일까지 공연 연장

2회 공연 추가…25일 마지막 티켓 오픈
  • 등록 2021-03-15 오전 10:08:49

    수정 2021-03-15 오전 10:08:4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위키드’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뮤지컬 ‘위키드’의 한 장면(사진=에스앤코).
15일 공연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종연 예정인 ‘위키드’는 5월 2일 2회 공연을 추가해 진행한다. 종연일을 포함한 마지막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개막한 ‘위키드’는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자, 서경수, 진태화 등이 출연해 연일 흥행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티켓 오픈 당일 전석매진 회차가 다수 나오고 주요 좌석이 빠르게 예매되며 침체된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는 25일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는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위키드’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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