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광고 플랫폼 '캐시프렌즈' 오픈

  • 등록 2017-06-01 오전 9:13:43

    수정 2017-06-01 오전 9:13:4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035720)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신규 광고 플랫폼 ‘캐시프렌즈’를 1일 오픈했다.

캐시프렌즈는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이 광고주가 제공하는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캐시프렌즈를 통해 이용자와 작가, 광고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캐시를 획득할 수 있고, 광고주들은 광고 영상 시청, 앱 다운로드, 회원 가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캐시프렌즈를 통해 지급된 캐시는 카카오페이지 작품 열람에 사용되어 작가들도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캐시프렌즈는 카카오페이지 상단 캐시프렌즈 아이콘을 터치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늘의 캐시’를 통해 자신이 획득할 수 있는 캐시를 쉽게 알 수 있다. 이벤트와 광고를 피드 형태로 배치해 콘텐츠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앞으로 캐시프렌즈에 광고 공유 기능을 추가하고, 카드뉴스형 광고를 도입해 콘텐츠성을 강화해 나간다.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춰 광고와 이벤트를 노출하는 개인화 타겟팅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정식 오픈에 앞서 5월 2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 중 152만 명의 이용자가 캐시프렌즈를 방문해 광고를 열람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지를 서비스하는 포도트리의 광고사업 총괄 홍연주 이사는 “캐시프렌즈는 모바일에서 컨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친구같은 광고플랫폼”이라며,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목표를 충족시키고 이용자들에게 혜택도 주는 스마트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