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쓰오일(
S-OIL(010950))은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최고경영자(CEO), 임직원들이 직접 독거 어르신과 노숙자에게 떡국을 나누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만 가졌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텐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면서 “에쓰오일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 후세인 알 카타니(왼쪽) 에쓰오일 대표가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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