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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는 일본의 시스템통합(SI) 기업인 tdi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애자일소다의 강화학습을 기반으로 한 ‘베이킹소다’의 일본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일본 내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실제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애자일소다의 제품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아 맺어졌다. tdi는 일본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애자일소다의 주력 제품인 베이킹소다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기술지원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tdi는 당사가 일본에서 오랜기간 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객 관계가 애자일소다의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tdi는 애자일소다 제품을 전담할 AI·cognitive(인지)의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의 대표는 “기술에 대해 보수적이고 진중하게 접근하는 일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강화학습이나 베이킹소다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계약이 애자일소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