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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직접 헌혈을 진행해 받은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연말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1995년 창립 이래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 모인 헌혈증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돼 치료비를 덜어주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