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태일, 음악극으로 되살아난다

6월6일부터 우란문화재단
  • 등록 2018-04-26 오전 8:45:31

    수정 2018-04-26 오전 8:45:3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노동운동가 전태일이 무대 위에서 음악극으로 살아난다.

전태일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태일’이 6월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에 있는 우란문화재단에서 공연한다. 창작집단 ‘목소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의 최초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일주일간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했던 ‘태일’은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며 처우 개선을 외치다 1970년 1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태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동 운동보다는 ‘인간 전태일’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출연한 박정원 김국희 강기둥 백은혜 등이 출연한다.

‘목소리 프로젝트’는 과거 실존 인물들과 관련한 어문자료들을 발굴하고 연구해 관객과 함께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며 해당 인물의 삶과 사상을 복원한다는 취지로 모인 젊은 창작집단이다. 장우성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가 등이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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