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장애어린이·가족 통합지원 추진

카드사 소멸포인트로 조성된 3억 2000만원 지원
  • 등록 2017-11-08 오전 9:33:43

    수정 2017-11-08 오후 2:32:30

이원걸(왼쪽)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이 8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함께 ‘2018 장애어린이·가족 통합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장애 어린이·가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카드회사의 소멸포인트로 조성된 기금 3억 2000만원이 지원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8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이원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가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추진하는 ‘2018 장애어린이·가족 통합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 환아와 성장기 장애어린이에게 적절한 재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희귀난치 환아 의료비 지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비장애 형제·자매 교육비 지원, 부모 심리·상담치료비 지원, 가족여행 부문으로 실시된다.

협약에 따라 푸르메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전체 사업을 관리·운영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카드사 소멸포인트로 조성된 사업 기금 3억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 상임이사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성장하고 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도 힘을 내서 넓은 세상을 적극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장애 자녀의 부모, 비장애 형제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신용카드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우리 사회의 진정성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올해 4월 출범 이후 여러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서민금융지원, 영세가맹점 지원, 공익활동 및 학술지원, 사회복지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기획·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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