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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제품은 1년 전 출시된 아이폰6S로 전 달 대비 12만원 가량 하락했으며, 아이폰6와 아이폰5S 등도 3~4만원 가량 하락했다.
아이폰7 구매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중고폰 시장에 한꺼번에 쏟아낸 영향 때문이다.
중고폰 판매 동향을 발표한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아이폰7 출시 이후 중고 아이폰 가격 하락 폭이 예상외로 커졌다. 반면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삼성전자 중고폰의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하락폭이 완만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텔레콤은 중고폰을 구매하는 수능 수험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2ndPho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