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2.89%(29일 기준)로 신용대출을 특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매월 신용대출 시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7월에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 대상으로 대출 금리를 우대한다.
대출 대상자는 KEB하나은행에 처음으로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개업의사, 전임의, 레지던트 등 의료인과 병원에 재직하는 간호사 및 임직원으로 은행 내부 신용등급 1~4등급 이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금리우대는 첫 거래 고객을 소개하는 기존 고객의 대출금리도 함께 우대한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의료인의 경우 최대 4억8000만원, 병원에 재직하는 간호사 및 임직원의 경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형일 KEB하나은행 리테일본부 전무는 “이번 의료인 신용대출 첫 거래 금리우대는 성공적인 IT통합을 기념하고, 첫 거래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의 손님들에게 월별 시즌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