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파트타이머 학생들에 장학금 수여

  • 등록 2012-08-21 오전 11:20:09

    수정 2012-08-21 오전 11:20:0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 피자헛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임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영미 한국피자헛 상무(오른쪽)가 팀메이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 피자헛은 피자헛 서울역점에서 ‘2012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 23명의 학생들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팀메이트 장학금’은 피자헛이 매년 상·하반기 지역별로 점장과 지역장의 추천을 받은 근속기간 1년 이상의 팀메이트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골드 오너(Gold Honor)’로 선정된 3명의 대학생 팀메이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실버오너(Silver Honor)로 선정된 고등학생 20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피자헛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를 통해 총 2억1600만원의 장학금이 414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황영미 한국 피자헛 인사지원센터 상무는 “최근 청년 실업과 등록금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자헛은 전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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