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착공 전월비 53% 증가..서울은 28%↓

전국 준공주택수 16% 감소..서울은 222% 증가
  • 등록 2011-05-20 오전 11:45:25

    수정 2011-05-20 오전 11:45:25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지난달 주택 착공물량이 부산과 경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은 크게 감소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착공물량이 총 4만5332가구로 전월(2만9567가구) 대비 53% 늘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2만9616가구로 전월(1만3703가구) 대비 116% 늘어났다. 아파트 외에 단독주택·다가구·다세대·연립 등은 1만5716가구로 전월(1만5864가구)보다 소폭 감소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3만9212가구로 전월(2만3818가구) 대비 64.6% 늘었고, 공공은 6120가구로 전월(5749가구) 대비 6.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342가구로 28.3%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은 2960가구, 경기도는 1만1685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100.3%와 71.5% 증가했다. 지방도 2만4345가구로 95.8%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착공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경기도와 부산 및 경남에 대단지 사업장이 착공되며 실적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준공된 주택수는 전국 2만831가구, 수도권 1만4660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16%와 2% 감소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강남 재건축 단지와 용산, 마포 등지의 아파트 준공으로 전월 대비 222% 늘어난 5293가구가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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