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금융 미래 경험"…'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사전등록 시작

'디지털 뱅크' 저자 크리스 스키너 기조연설자로 나서
‘비자’ 아태지역 이노베이션 총괄 '쿠날 차터지'도 함께
"국내·외 핀테크 네트워킹 마련…서울, 세계적 핀테크 허브로"
  • 등록 2024-09-09 오전 10:20:40

    수정 2024-09-09 오전 10:20:4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사전등록 기간은 10월 2일까지로 기간 내 사전 등록 후 현장에 참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 분야 특화 국제 행사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등 업계 관련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다음달 7일, 8일 및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서울 핀테크 위크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핀테크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혁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행사, 유튜버 ‘궤도’와 함께 하는 오픈 토크, 세미나 등 총 10개의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6년 서울국제금융 컨퍼런스를 최초 개최한 이래로 매년 전 세계 금융,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을 초청해 세계 금융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서울이 글로벌 금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등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14번째 개최를 맞이했다.

해외 투자자를 초청해 국내 투자자 및 핀테크 기업 관계자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새로 마련했으며,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초청, 별도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데모데이), 유망 핀테크 기업 서비스 홍보부스, 금융사 개방형 혁신(피노베이션) 행사,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세미나,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산학협동 세미나, ‘궤도’와 함께 하는 핀테크 오픈 토크 등 총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3일간 개최한다.

그간 참여해 온 글로벌 주요 연사는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에스토니아 대통령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조셉 스티글리츠 노벨상 수상자 등이 있다. 올해는 글로벌 핀테크 베스트 셀러 ‘디지털 뱅크’ 저자이자 더파이낸서의 대표인 크리스 스키너와, 비자(Visa)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노베이션 총괄인 쿠날 차터지를 초청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 핀테크 위크는 기업, 투자자, 학계, 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협력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서울시가 핀테크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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