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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데레우스는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상상으로 풀어내는 창작 뮤지컬이다.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당시 금기시됐던 지동설 연구를 시작하며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역사 속 실존 인물과 실제 사건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스토리로 주목됐다.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인 ‘마리아’ 역에는 유낙원과 박슬기가 캐스팅됐다.
시데레우스는 10월 13일까지 공연한다.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