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6일 HJ 비즈니스센터에서 오거스틴 리(Augustin Lee)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및 디지털정보실(SNDGG) 차관과 만나 양국의 데이터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아래와 같이 논의했다.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오거스틴 리(Augustin Lee)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및 디지털정보실 차관을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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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정에 따라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데이터 가치평가, 품질인증 등 제도의 운영 사례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AI 정책을 소개했다.
또 한-아세안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프로젝트인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아세안 데이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디지털스쿨 구축·운영 등을 위한 현지 기관 간 긴밀한 파트너십 하에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 차관은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및 디지털정보실과의 데이터 정책 공유 및 협력이 점차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이 기쁘다”며 “한-싱가포르 간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의 세부 사업들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