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10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운영

카약·카누·드래곤보트 등 수상레포츠 무료로 이용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 등록 2018-03-30 오전 9:52:37

    수정 2018-03-30 오전 9:52:3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대교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수변공원 내 계류장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는 카약과 카누, 드래곤보트, 페달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이며, 하절기인 7~8월에는 주중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체험신청은 현장접수 및 전화,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요원의 간단한 지도와 안전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12년 5월 개장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지난해까지 22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대전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 기회 제공을 위해 모터보트 1대와 수상오토바이 1대, 스탠딩보트 6대 등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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