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자산유동화 정보서비스’ 오픈

국내 유동화증권, 지난해에만 250조원 발행
한기평, 유동화증권에 대한 정보 및 인사이트 제공
  • 등록 2023-12-11 오전 11:54:53

    수정 2023-12-11 오전 11:54:53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자산유동화 정보서비스(KR-SF)’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동화증권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업평가 KR-SF 주요 서비스 화면. (자료=한기평)
국내 유동화증권 시장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이후 보유 자산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새로운 금융기법에 대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생겨났다. 지난해 연간 발행 규모만 약 250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다만 늘어난 발행 규모에도 불구하고 유동화증권 시장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어서 시장참여자들의 유동화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돼 왔다.

한기평은 유동화증권 시장의 태동 이후부터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참여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KR-SF 서비스를 출시했다.

KR-SF의 주요 서비스는 △SPC 이름과 사업 내용을 동시에 볼 수 있는 ‘SF 리스트(List)’ △자산유형별로 거래참가자를 구분해 유동화 사업에 대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F 상세검색’ △발행시장 및 시장참여자들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KR-SF 애널리시스(Analysis)’로 구성돼 있다.

KR-SF는 유동화사업 단위로 거래참가자(대표주간사, 차주 등) 정보를 데이터화해 이를 기반으로 한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한기평의 KR-SF는 각 유동화사업별 대표주간사, 차주 등을 데이터화해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발행사, 주간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공사, 신용보강기관, 업무수탁자 관련한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한기평은 “향후 자산유동화시장 및 시장참여자의 수요 변화에 따라 KR-SF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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