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비 뿌린 강한 강수대, 동해상 이동…강원엔 `눈`

수도권 예상 강수량 하향 조정
7일 새벽까지 최대 20mm 비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선 눈 쌓여
  • 등록 2023-11-06 오전 9:46:04

    수정 2023-11-06 오전 9:46:04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강수대가 6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수도권 예상 강수량이 하향 조정됐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하며 걷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단기예보 통보문에서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강수대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가운데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을 감안해 예상 강수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된 예상 강수량(6일부터 7일 새벽까지)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5~20mm, 서해 5도 5mm 내외 △강원내륙·산지 5~40mm, 강원동해안(6일) 5~20mm △충북 5~30mm, 대전·세종·충남 5~10mm △전북내륙, 광주·전남(서해안 제외, 6일) 5~20mm 등이다.

이어 △부산·울산·경남(6일), 울릉도·독도(6일) 5~40mm, 대구·경북(경북북부내륙 7일 새벽까지) 5~20mm △제주(6일) 5mm 내외 등이다. 전라서해안에는 이날 오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표됐다. 최대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 낙과 등 농작물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겠다. 인천·김포·제주공항에는 강풍 및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기온이 낮아지고 7일 새벽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절은 △경기북동부 1cm 내외 △강원산지 1~3cm, 강원내륙 1cm 내외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 1cm 미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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