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 44억대 재산 신고

강남권 집 두채
  • 등록 2020-06-26 오전 9:52:43

    수정 2020-06-26 오전 9:55:54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이 강남권에 주택 2채를 포함해 총 44억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런 내용을 관보에 올렸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공직자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임용됐다.

김 처장은 본인과 두 아들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약 25억원)를 보유했다. 2006년 상속받은 이 아파트는 김 처장이 7분의 5를, 장남과 차남이 각각 7분의 1씩 소유하고 있다. 현재 외국계회사에 보증금 없이 임대 중이다. 김 처장은 이와 함께 본인 명의의 서초구 반포동 다세대주택 현대파크빌라(11억20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8억원 넘는 예금도 신고했다.

최성일 부원장(전 부원장보)은 22억9264만원, 김도인 부원장(전 부원장보)은 12억25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달 초 선임된 이들은 재산공개 대상은 아니지만, 부원장보 퇴직자에 명단을 올리면서 재산이 공개됐다.

새로 임명된 부원장보 중에선 김종민 부원장보가 20억2342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박상욱 부원장보(14억2633만원), 김동회 부원장보 (10억8396만원) 순이었다.

금감원 내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임원은 김우찬 감사다. 51억7315만원 규모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은 31억138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대부분은 예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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