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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장호현(59) 전 주미대사관 경제공사가 국제통화기구(IMF)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기획재정부는 IMF 이사실이 한국, 호주,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16개국 투표를 거쳐 최 신임 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장 이사는 국제금융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이란 게 기재부의 평가다. 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정책기획관,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 대외경제국장, 주미 대사관 경제공사를 거쳤다.
기재부는 “IMF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서 한국이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