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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택배 서비스는 종로 동부여성문화센터, 송파여성문화회관, 광진 여성능력개발원 등 11곳에서 제공한다.
안심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택배를 신청할 때 여성안심택배가 설치된 보관함으로 물품수령 주소를 지정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안심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배달하면 무인택배 관제센터에서 해당 물품의 배송 일시·인증 번호를 수령자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시민은 언제든 보관함 프로그램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문자메시지의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정책에 반영, 오는 상반기 중으로 무인택배보관함을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