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신규 자격증 ‘손해평가사’ 온라인 강좌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14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에듀윌은 1월 중순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손해평가사 ‘25+26 무한패스’와 ‘2025년 환급 무한패스’ 인강 상품을 최대 8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손해평가사는 자연재해, 병충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보험금 지급의 중요한 근거를 마련하는 전문 직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농업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손해평가사의 필요성과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손해평가사 자격시험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손해평가사 1차시험 접수자는 △2019년 6614명 △2020년 9752명 △2021년 1만5385명 △2022년 1만5796명 △2023년 1만6871명 △2024년 1만7871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170% 증가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업 피해가 심화되면서 손해평가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유망 직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존의 합격자 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해평가사 수험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0만원 백화점상품권(3명) △5만원 백화점상품권(6명) △구전 녹용(3명) △정관장 홍삼(3명) △공학용 계산기(1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70명) 등 1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손해평가사는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차와 2차 시험 모두 각 과목 100점 만점 기준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2025년 1차 시험의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시험일은 5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2차 시험의 접수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시험일은 8월 30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각각 6월 11일과 11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