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TK엘리베이터로 사명을 변경하고 , 26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로고를 공개했다.
TK엘리베이터는 신규 BI와 로고를 디지털 및 오프라인 채널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일출의 모습을 반영했으며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 색상 조합과 폰트가 특징이다. 로고는 움직임, 긍정, 스피드를 표현했다. 또한 브랜드는 완벽한 솔루션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킨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전 세계에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TK엘리베이터는 지난 회계연도 기준으로 약 80억 유로(한화 약 1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피터 워커 TK엘리베이터 최고경영자(CEO)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TK엘리베이터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모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장예측 솔루션인 MAX(맥스)가 통합 적용될 것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