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론칭 1년 반만에 누적이용객 300만 돌파

  • 등록 2017-09-01 오전 9:44:42

    수정 2017-09-01 오전 9:44:42

스트라이크존 내부 전경. (사진=뉴딘콘텐츠)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뉴딘콘텐츠는 자사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론칭 1년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론칭한 스트라이크존은 최근 160개 가맹점을 돌파, 1년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도 300만명을 기록하며 스크린야구 업계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누구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장비와 매장 분위기, 소비자들의 심리를 간파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스트라이크존은 맞아도 다치지 않는 안전구를 자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내세웠다. 또한 우수한 센싱 및 가상현실(VR) 기술력으로 실제와 유사한 야구 환경을 구현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이 스크린야구를 하는 모습을 저장할 수 있는 ‘야스모(야구스윙모션)’ 기능을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소비자 중심의 신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 니즈를 간파한 것이 스트라이크존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추후에도 새로운 놀이문화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고민하고 보다 즐거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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