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국민 누구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다.
홈페이지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를 비롯해 기부에서 청년지원 사업 활용까지의 과정, 기부 참여 방법, 관련 정책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부자 중 유명인(기업인·종교인·예체능인 등)들의 참여 소감과 응원 메시지,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분들의 기부에 담긴 의미를 인터뷰 등을 통해 전달하는 코너도 운영된다.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는 현재 설립 준비 중인 청년희망재단(가칭)이 출범하기 전까지는 문체부가 맡아서 관리하며, 설립 이후에는 재단에서 직접 운영한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계속 보완해 청년희망펀드가 청년들에게 진정한 희망이 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