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자 가입신청서로 고객정보 보호

종이없는 매장 구축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
  • 등록 2012-07-03 오전 11:32:10

    수정 2012-07-03 오전 11:32:1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SK텔레콤(017670)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가입신청서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전국 2200여개 공식인증 대리점 내 신규 가입 및 기기 변경 업무에 적용한다.

이번 시스템은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발표한 5가지 ‘고객과의 약속’ 중 ‘개인 정보 철저 보호’원칙에 따라 개발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주요 대리점을 대상으로 전자 가입신청서 시스템을 시범적용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 가입신청서 서비스는 기존 태블릿PC를 이용해 고객 상담을 하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형태다. 신규 가입 과정을 태블릿PC 하나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입력한 주민등록번호, 태블릿PC로 촬영된 신분증 이미지 파일 등은 SK텔레콤의 영업 시스템으로 즉시 전송된다.

이에 따라 고객은 눈앞에서 자신의 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리점 측은 매장 안에 남은 신청서 등의 파기 부담이 없어지며 매장 내 직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한달 200만장에 달하는 종이 신청서도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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