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국내에서 첫 공개한 `K5 하이브리드`에 대해선 "오는 5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K5의 물량 폭증에 따른 생산능력 부족에 대해 "생산을 늘리기위해 노동조합과 이야기 하고 있다"면서도 "노조측에선 생산량을 늘리게 되면 노동강도가 세지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해외공장 설립 등은 현재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재강조했다.
이어 "오는 4월말까지는 재고가 충분하다"면서도 "일부 색상의 경우는 4월말에 가서 다시 (생산조정 등에 대해)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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