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기아차 사장 "대형 세단 K9 내년 3월 출시"

"일본산 광택제 일부 사용, 4월말까진 문제없다"
"해외공장 설립 계획 없다"
  • 등록 2011-03-31 오전 10:03:33

    수정 2011-03-31 오후 12:25:06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이삼웅 기아자동차(000270) 사장은 31일 "기아차의 최고급 대형세단인 K9이 내년 3월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국내에서 첫 공개한 `K5 하이브리드`에 대해선 "오는 5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K5 하이브리드


그는 최근 K5의 물량 폭증에 따른 생산능력 부족에 대해 "생산을 늘리기위해 노동조합과 이야기 하고 있다"면서도 "노조측에선 생산량을 늘리게 되면 노동강도가 세지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성을 떨어뜨리면서 생산량을 늘릴 순 없기 때문에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해외공장 설립 등은 현재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재강조했다.

또 일본 대지진에 따른 영향에 대해선 "일부 광택제(페인트류)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색상별로 차이가 있지만 현재로선 생산에 문제가 없고, 생산을 조정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말까지는 재고가 충분하다"면서도 "일부 색상의 경우는 4월말에 가서 다시 (생산조정 등에 대해)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관련기사 ◀ ☞기아차, 1분기 유일한 `어닝 서프라이즈` 車업체-KTB ☞[서울모터쇼]기아차, 미래 전기차 `네모` 세계 첫 선 ☞[서울모터쇼]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베일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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