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피자와 협력해 진행한 ‘GS25 X 고피자’ 프로젝트의 성과다. 당초 목표했던 하반기 달성 시점보다 두 달 앞당겨 이룬 성과다.
GS25는 고피자의 경쟁력이 편의점 고객층과 부합해 가맹점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 이달 초 1000점까지 빠르게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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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체 판매의 약 30%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는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해 추가 매출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GS25는 올 하반기까지 고피자 운영 매장을 15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프 사이즈 및 ‘2인(in)1’ 피자 등 상품 확장 △배달 및 픽업 전용 행사를 통한 O4O(온·오프라인 연계) 강화 △커팅 원물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 고피자의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인규 GS25 점포개선파트 매니저는 “차별화 먹거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인 고피자 운영점이 약 5개월 만에 1000호점이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피자 전개와 함께 상품 확장, O4O 연계 강화 등 고피자 고도화를 추진하며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