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11일 ‘강구조솔루션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구조공학회(HAKI), 한국강구조학회(KSSC), 국제교량구조학회(IABSE)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도로연구소와 포스코(005490), 포스코건설, 크라카타우포스코 등이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교량·인프라 건설에 사용하는 고성능 강재 적용 사례나 동향, 기술발전 방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포스코는 장대 교량 건설을 위한 고강도 후판, 케이블용 고강도 선재, 파이프, 파일 등 6가지의 철강재 적용 솔루션을 발표했다.
같은 날 포스코는 두 나라간 협력을 위해 ‘포스코 스틸 솔루션 포럼’을 구성하고 양국 전문가 각각 7인으로 구성한 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와 별도로 강건재 제작분야 종사자가 참여하는 별도의 모임을 만들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정상조업 단계 접어들어 현지 고객과 인근지역 수출기업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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