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 국민임대 1564가구 공급

30년 장기임대, 인근 전세값의 80% 수준서 공급
  • 등록 2010-10-25 오전 11:32:16

    수정 2010-10-25 오전 11:32:16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토해양부는 경기 파주신도시에 전용면적 29~59㎡형 국민임대아파트 총 1564가구를 다음달 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30년 장기임대주택으로 인근 전세가격의 80% 수준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 주택형별 공급세대수 및 임대조건(자료 : 국토부)

국토부는 당초 내년 4월 공급키로 한 것을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 완화와 불안한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도모키 위해 5개월 앞당겨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 9월 파주신도시에 공급한 국민임대아파트 청약결과 1220가구 모집에 1658가구가 청약, 청약율이 136%에 달했다며 이번 청약때에도 높은 청약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청약조건은 모집공고일부터 계약일까지 무주택 가구주로 50㎡ 미만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이며 파주시 거주자여야한다. 또 50㎡ 이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로 청약저축 가입 2년이 지나야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9일 우선공급, 10~11일 순위별 공급이 이뤄진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23일, 계약체결은 오는 12월20일이다.

국토부는 파주신도시에 954.9만㎡ 면적에 4만6000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되고 있다며 경의선 복선전철과, 자유로, 통일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5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신도시 주변에 LG필립스 LCD산업단지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문발공단 등이 개발되고 있다며 제2자유로가 올해 말 개통되고 서울~문산 간 민자고속도로(`11년 하반기 착공예정)가 건설되면 파주신도시가 경기 서북부지역의 경쟁력을 갖춘 신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파주운정신도시 위치도(자료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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