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1680선`도 넘어서

  • 등록 2009-09-16 오전 11:07:46

    수정 2009-09-16 오전 11:07:46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68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며 투자심리를 북돋운데다 외국인들이 9일째 매수행진을 이어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중국을 제외한 주변 아시아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 힘을 보태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8.89포인트(1.75%) 오른 1682.3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95억원, 738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은 3739억원 가량의 팔자세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761억원 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미국이나 유럽 쪽 펀더멘털 개선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면서 외국인들의 위험선호도가 높아진 양상"이라며 "경기탄력이 좋은 국내증시로도 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입질이 지속되면서 추세적으로 오름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철강업종과 금융업종의 움직임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들의 움직임이 좋은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장비, 금융업종이 큰 폭으로 오른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이 2~3% 가량 뛰었다. 현대모비스(012330), 우리금융(053000), KB금융(105560)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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