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특수 LCD 모니터시장 본격 진출

경마 게임시장용 등 출시 계획
올해 200억원 신규 매출 목표
  • 등록 2005-08-24 오후 1:02:36

    수정 2005-08-24 오후 1:02:36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LCD 모니터 전문 제조업체인 비티씨정보(032680)통신(대표 김성기)은 국내 유통조직을 내수 유통영업부와 내수 특수영업부로 이원화하고 특수 LCD 모니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금융권용 USB 모니터와 BIS용 LCD 모니터를 출시한데 이어 카지노나 경마 게임시장에 본격 적용되는 26인치 LCD 모니터와 의료계 및 교육계에서 인기있는 태블릿 모니터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반 유통·온라인 유통·홈쇼핑·PC번들 시장을 담당하는 내수 유통영업부와 금융권·기업시장·공공조달·특수시장을 맡고 있는 특수영업부의 매출 비중을 현재의 7대3에서 6대4로 바꿔 200억원대의 신규 매출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카지노나 경마 등 전용 게임기에 적용되는 게임방용 26인치 LCD 모니터의 경우, 이미 관련업체로부터 초도물량 400대를 주문받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500억원 이상의 해외 수출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수 뿐만 아니라 유럽 수출도 추진키로 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이 분야에서 50억원대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일반 PC방에 적용되고 있는 강화유리 부착 19인치 LCD 모니터는 PC방 업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간 2247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서도 연간 80억원의 신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범 비티씨정보통신 영업담당 이사는 “앞으로 디자인설계 전용 LCD 모니터나 터치스크린 모니터,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 포트를 갖춘 다기능 모니터 등을 공급해 LCD 모니터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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