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5년 연속 경찰청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

  • 등록 2024-08-28 오전 9:50:06

    수정 2024-08-28 오전 9:50:0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셀바스AI(108860)는 경찰청의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지난2020년부터 5년째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구축부터 공급,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전국 1, 2급지 경찰서, 시도 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해바라기센터 등 총 23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은 셀바스AI의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를 기반으로, 물적증거가 부족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성폭력 사건에서 조사자와 피조사자 간 대화를 빠르게 자동 기록하고, 진술조서 형식에 맞게 작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는 사건개요 자동작성, 대화형 검색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효율적인 수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음성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자와 피조사자의 대화를 분석해 범죄 구성요건에 맞춘 사건개요 자동작성과 대화형 검색에 따른 요약 답변이 가능하다. 조서 전문 내 중요한 정보만 발췌 및 요약·제공해 조사관은 사건 개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동시에 보고서 작성 업무도 효율화 된다. 이 외에도 △지역별 사투리, 외래어 음성 인식률 향상 △전화 녹취파일 △피해진술 분석 기능도 개선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 조서 작성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좀 더 완성도 높은 조사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전국 경찰청을 포함한 조사·수사기관의 업무 효율화는 당사의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의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조사, 아동상담, 법률상담 등 기존 시장은 물론 행정기관 내 고충상담창구, 민원상담센터, 인권침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기록이 필요한 다양한 고객의 업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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