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 태풍 '쁘라삐룬' 대비 당부

"태풍 물러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비태세 견지할 것"
  • 등록 2018-07-01 오후 4:16:36

    수정 2018-07-01 오후 4:16:36

이낙연 국무총리가 휴일인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인한 기상 상황과 대비태세 등을 보고받았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 총리는 “장마와 태풍의 경우 지자체마다 피해 양상이 다르고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에 유념해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태풍이 물러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견지할 것”을 주문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산사태나 절개지, 축대붕괴 우려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적극적인 선제조치를 취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풍진로 등 재난 관련 상황정보를 국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시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조치해야 한다”면서 “행정안전부는 범정부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태풍 피해발생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행정력이 지체없이 동원되어 작동되도록 사전에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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